차는 대표적으로 영국, 러시아, 터키 등 전 세계 국가의 사람들이 마시고 역사 또한 수천 년의 역사를 가지고 있는데요, 차의 기원에서부터 현대시대의 차는 어떨지 알아보겠습니다.
차(TEA)의 역사
차는 기원전 2737년 중국에서 시작되었습니다. 중국의 신농 황제가 물을 끓이다가 나뭇잎이 물에 떨어져 자연스럽게 탄생하였다고 합니다. 그러다가 차는 중국대륙의 여러 지역으로 퍼져나갔고 당나라와 송나라 시기에는 차 문화가 더욱 발전하였다고 합니다. 다양한 차의 종류뿐만 아니라 차를 마실 때의 예의나 종교적 특성까지도 지니게 되었습니다.
한국
한국의 차는 중국으로부터 7세기 신라 시대에 들여왔으며 불교를 통해 그의미와 역할이 확대되었으며, 차를 하나의 수행과 명상의 도구로서 활용하기도 하였고 고려시대에는 차를 격식과 예의의 의미로서 여기고 다선일미라는 개념으로 불교와 결합하였습니다. 차는 더 이상 단순한 음료가 아니게 되었습니다.
조선시대 성리학의 발전으로 불교보단 왕실과 귀족의 관습으로서 남고 일반 백성들에겐 제레와 의식에 사용되었습니다. 오늘 날 한국에서 녹차와 보리차 등 여러 차들은 건강과 휴식을 위한 음료로서 활용되고 있습니다.
일본
일본의 차는 8세기에 중국의 유학승으로부터 전파되었지만 본격적으로는 12세기 당시 선승들이 중국 송나라에서 차를 마시는 문화를 전파하며, 차는 수행의 일부가 되었고 일본의 다도를 발전시키는 계기가 되었습니다. 여기서 다도는 차를 마시는 시간과 공간, 옷차림등을 정교하게 해야 하며 차를 마실 때 예의를 갖추고 마음의 평정과 절제를 이루는 그런 의식과도 같습니다.
일본의 무로마치 시대에 센노 리큐가 다도를 체계화하고 와비차를 완성했습니다. 와비차는 차의 불필요한 장식을 배제하고 소박, 겸손, 아름다움, 자연의 조화를 중요시 여기는 정신을 담고 있습니다.
이렇게 일본의 차는 다도와 함께하였고 오늘날에도 일본의 전통으로 자리 잡았습니다.
유럽
유럽에서는 16세기 이후 동양과의 무역을 통해 전파됐으며, 포르투갈과 네덜란드 상인들이 중국과 일본에서 차를 유럽으로 들여왔습니다. 유럽 귀족들 사이에서 인기를 끌었고 특히 영국에서 1662년 포르투갈 공주 캐서린 드 브라간자가 차 애호가로 알려져 왕실에 확산되었습니다. 영국의 애프터눈 티 문화가 형성되었는데 이는 주로 여성들 사이에서 간단한 디저트와 함께 차를 즐기는 사교활동의 일환이었습니다.
현재의 차
현재의 차는 과거 전통, 예절, 종교에서 벗어나 각 개인들의 웰빙과 건강을 고려한 음료로 자리 잡게 되었고 편안함과 힐링으로서 즐기고 있습니다.
녹차
녹차는 고유의 향과 깔끔한 맛 그리고 항산화 성분 카테킨이 풍부하여 건강에 좋고 , 카페인이 적당량 함유 되어있어 집중력과 일의 능률을 높이는데 효과적입니다. 녹차는 한, 중, 일 에서 주로 소비됩니다.
버블티
버블티는 홍차에 우유, 설탕, 타피오카 펄을 추가한 음료이며 대만에서 유래되었습니다. 타피오카의 쫄깃한 식감과 함께 즐길 수 있으며 젊은 층 사이에서 인기 있는 음료입니다.
허브차
허브차는 카페인이 없기 때문에 늦은 저녁이나 밤에도 마실 수 있으며, 카모마일, 페퍼민트, 루이보스가 허브차에 해당하고 심신의 안정과 소화의 촉진을 돕고 있어 현대인들에게 도움 되는 차라고 할 수 있습니다.
오늘은 차의 역사부터 현대의 차에 대해 저 또한 차를 마시면서 적어보았습니다. 페퍼민트 차를 마시고 있는데, 입안이 개운하고 마음이 안정되는 것 같습니다. 여러분들도 차를 마시고 심신건강과 몸건강을 지켜보는 게 좋을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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