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에서 금리와 환율에 대한 이야기를 많이 합니다.
미국 연준에서 3 연속 자이언트 스텝을 결정한다.
우리나라도 빅 스텝을 밟으면 10년 만에 다시 기준금리 3%
시대를 열게 된다와 같은 말들이 있습니다.
오늘은 금리와 환율에 대해서 간단하게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금리
금리란 쉽게 말하자면 빌려준 돈에 대한 이자의 %이며 이자율이라고 보시면 됩니다.. 예를 들면 내가 은행에서 1000만 원을 빌렸는데 금리가 3%면 돈을 빌린 대가로 30만 원을 은행에게 지불해야 합니다. 이 금리는 돈의 가치가 높아지냐 낮아지냐에 따라서 변동합니다. 그렇다면 돈의 가치가 어떻게 해야 바뀔까요?. 그것은 통화량 즉 시장에 풀린 돈의 양과 관련되어있습니다. 배추가 풍년이어서 많이 제배되면 배추값이 떨이 지고 배추가 흉년이어서 적게 제배되면 배추값은 올라갑니다. 같은 원리입니다. 돈도 그렇습니다. 어떤 다양한 이유에서 돈의 수요에 비해 시장에 돈이 많아지면 금리는 내려가고 시장의 돈이 적어지면 금리는 올라갑니다.
환율
환율은 예를 들어 미국 돈 1달러를 원화로 환전하면 현재 기준으로 약 1400원입니다. 우리는 달러 환율이 1400원이라고 부릅니다. 국내의 돈을 외화로 환전할 때 국내 화폐를 얼마나 지불해야 외화를 살 수 있느냐를 보는 겁니다.
환율의 변동은 어떤 이유에서건 국내 화폐의 가치보다 외국화폐의 가치가 높아지면 환율이 오르는 것이고 그 반대로 국내 화폐의 가치가 외국화폐의 가치보다 높아지면 환율이 내려갑니다.
금리와 환율의 관계
그렇다면 금리가 높아지면 환율은 어떻게 될까요? 두 가지 경우로 나누어보겠습니다.
예를 들어 미국의 연준에서 금리를 상승시키면 달러의 가치가 올라가게 됩니다. 그렇다면 결국 상대적으로 국내 화폐의 가치가 떨어집니다. 결국 환율은 올라가게 되며 달러를 환전할 때 더 많은 돈을 필요로 합니다.
반대로 국내에서 금리를 올리면 반대의 상황이 벌어지지만 일반적으로 미국이 더 앞서기 때문에 그런 일은 잘 없습니다. 그래서 우리가 원화만 가지고 있을 것이 아니라 주식, 달러, 금 등 다양한 자산으로 배분해야 합니다.
결국 금리와 환율 모두 돈의 가치에 의해서 움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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