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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용어

금리의 변동이 주가와 기업에 어떤 영향을 미치며 자영업자는 왜 힘들까?

by 프리노믹 2024. 11. 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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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금리가 너무 높아 자영업자들이 힘들다고 말합니다. 그리고 금리가 높으니 회사의 운영도 어렵고 일반적인 국민들의 소비 또한 위축되고 있습니다. 그래서 저렴한 가성비 제품들의 인기도 높아지고 있는데 금리의 변동이 우리가 사는 세상에 어떤 영향을 미치는지 간략히 알아보겠습니다.
 

동전들이 잔뜩있다.

 
 

금리

 
금리는 돈을 빌릴 때 사용되는 말입니다. 예를 들어보면 A은행에 돈이 필요해 1000만 원을 빌리고 싶습니다. 근데 A은행에서 그냥 돈을 빌려주지 않습니다. 그들도 돈을 벌어야 하기 때문이죠, 결국  그에 따른 이자는 원금 1000만 원의 3%인 30만 원을  받아내고 이때 금리는 3%입니다.
 
근데 기준금리라는것이 존재하는데 기준금리는 중앙은행에서 결정하는 금리이며 한국의 경우 한국은행에서 결정합니다. 현재 기준금리는 3.25%입니다.
금융기관이 한국은행에 돈을 빌릴 때 금리 3.25%의 이자를 내고 빌리게 됩니다. 시중은행의 이자는 조금 차이 있습니다. 그러나 기준금리를 기준으로 시중은행의 금리가 결정됩니다.
 
 
 
 

 

 

 
 
 

금리 인상

 

금리인상 시기에는 모두가 어렵습니다. 금리인상은 돈이 나오는 길목을 좁혀버리는 것과 같은데,  은행에서 돈을 빌리면 이자가 많이 붙어 쉽게 돈을 빌리지 못합니다. 돈을 빌려야 시중 통화량이 늘어나는데 빌리지 못하니까 통화량이 늘어날 수 없게 됩니다.
기업도 은행에서 자금을 대출하기 어렵고 자영업자와 개인들 또한 대출하기 어려워집니다.
이에 따라 기업이 어려워져 주식시장이 하락할 수 있고 이에 따라 고위험 리스크를 지기보단 어차피 금리가 높아졌으니 은행창고에 돈을 예금하거나 적금하는 사람들이 많아집니다.
 
이렇게 투자시장에도 돈의 양 유동성이 위축되고 실물경제인 우리 현실의 경제도 어려워지게 됩니다.

금리 인하

 

금리인하 시기에는 모두가 좀 더 윤택합니다. 반대로 돈의 길목이 넓어지는데, 은행에서 돈을 빌리면 이자가 비교적 저렴하여 돈을 좀 더 쉽게 빌릴 수 있습니다. 그러면 시중의 통화량은 늘어납니다. 기업 또한 돈을 빌려 적극적으로 기업의 성장에 투자하여 기업의 규모와 이윤을 극대화할 수 있습니다. 이에 따라 주식시장도 상승하여 투자자들도 은행에 예금, 적금보다는 기업에 투자하여 수익을 극대화하길 원합니다.
 
투자시장의 유동성이 높아지고 실물경제 또한 질이 올라갑니다.
 

금리를 왜 올려?



금리의 존재부터 의문이고 왜 이런 걸 만들까 궁금합니다. 우리 모두는 삶을 살아가면서 돈을 사용해 맛있는 음식도 구매하고 사랑하는 애인과 데이트를 합니다. 돈은 우리에게 거의 대부분을 해결해 주고 가치 있게 느낍니다. 어떤 물건이나 서비스의 가치를 대신하여 맞바꿀수있는 수단입니다. 그러나 돈은 사실상 종이조 가리일 뿐이지만 우리의 약속에 의해 돈을 가치 있게 생각하기로 한 것입니다. 근데 그 돈이라는 것이 계속 찍어내어 세상에 돈이 많아지면 돈의 가치가 줄어들 수 밖에는 없습니다. 예를 들면 A라는 섬에의 모든 자원인 코코넛이 100개가 존재하는데 그 섬의 돈의 양은 1000원이 전부입니다. 그러면 우리는 10원으로 코코넛 한 개를 구매할 수 있지요, 하나 돈의 양이 10000원으로 늘어나는 순간 코코넛의 가격은 100원이 됩니다. 이것을 인플레이션이라고 하지요, 이럴 땐 화폐가치가 더 하락하기 전에 금리를 인상시켜 돈의 양을 쪼여야 합니다.
 
 
 
 
 

금리 인상 시기에 위험한 기업

 

금리 인상 시 위험한 기업은 부채가 많고 유동성 자산과 현금화시킬 수 있는 자산이 적은 기업들이 위험하며 보통 그런 기업들은 현재 꾸준한 수익을 내고 있기보단 미래의 성장을 도모하여 이익은 없지만 기술력을 인정받거나 투자자들의 기대감으로 상승하는 기업들이 많습니다. 금리 인상시기에 이 기업이 가지고 있는 높은 부채비율과 얼마 들고 있지 않는 기업의 자산 때문에 파산의 위험성이 높아지게 됩니다.
 
 
 
 

최근 금리인상에 관해

 

코로나 팬데믹 시기 전 세계 사람들의 생활이 어렵고 실물경제와 금융경제 모두 어려워져 각 국 중안 은행은 금리를 인하와  양적완화를 통해 시장에 돈을 풀게 되었습니다. 이때 풀린 유동성에 의해 주식 시장이 급반등 하고 상승하였습니다.
 
그러나 인플레이션이 때문에 물가가 올라 사람들은 물건을 구매하기 위해 예전보다 더 많은 돈을 지불해야 했습니다.
미국 연방준비제도 FED는 급격한 금리인상카드로 인플레이션을 억제하기를 원했습니다. 결국 올랐던 주가지수도 하락하기 시작했고, 한국 또한 금리를 인상하여 현재 자영업자들의 폐업률 증가와 기업 성장 둔화 주식시장의 위축등에 영향을 주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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