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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이야기

처음으로 집에서 돼지 앞다리살 수육을 만들어 보았습니다

by 프리노믹 2024. 11. 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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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다이어트를 시작했는데 자꾸 같은 음식만 먹다 보니 새로운 음식이 먹고파 한 번도 시도해보지 않은 수육을 도전했다.
이마트에서 앞다리살 저렴하게 1kg 당 아마  1만원정도에 구매하였고 수육 요리를 시작했다.
 

돼지고기 앞다리 생고기

 
먼저 돼지고기 부위가 앞다리인데 약간 근막이라던지 고기와 고기사이 질긴 지방부위를 어느 정도 제거 해주었고   잔존하고 있을 핏물 때문에 돼지냄새가 날 수 있기에 물에 10분 넘게 담갔던 것 같다. 

수육육수 재료인 대파, 양파, 사과, 고추, 마늘

 
먼저 재료로는 도마에 대파, 양파, 고추, 마늘, 사과를 준비해서  올려두었다.

수육육수 재료인 팔각

 
팔각은 써보지 않았는데 향이 약간 마라탕에서 조금 날것같은? 그런 향이기도 하고 수육에 넣으면 색 다른 맛의 풍미가 기대되어 시도해 보기로 결정했다.

수육 육수재료인 된장

된장 3 숟갈정도 넣었다.. 문제는 야채들을 먼저 넣는 바람에 된장을 풀기가 너무 어려웠다. 먼저 된장을 풀고 야채를 넣었어야 했는데 말이다.

수육 육수재료인 간장

 
간장 5 숟갈 투하

수육 육수재료인 후추

후추 적당히

수육 육수재료인 월계수잎

 
월계수잎 3개

수육 육수 재료를 넣고 고기를 넣고 물에 끓이는 모습

 
처음에는 고기 겉면을 빨리 익혀 육즙이 새어 나오지 않게 막기 위해서 강한 불로 신속히 겉을 익혀주고 그리고 약불보다 조금 높은 정도로 해서 1시간 정도 뚜껑 덮어 냅 두고 나서 뜸 들이기 5분 정도 하였다. 

물에 다 끓인 냄비 속 수육의 모습

 

도마에 수육을 얹은 모습

 

수육을 도마에서 썰은 모습
접시에 숙육을 담은 모습

 
최종 완성된 모습인데 배치를 잘하진 못했지만 맛은 나쁘지 않다. 생육 상태에서 분명 근육 조직이 질겨서 삶는다고 해서 부드러워질까 의심했었는데 생각보다 부드러워서 조금은 놀라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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