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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다이어트를 시작했는데 자꾸 같은 음식만 먹다 보니 새로운 음식이 먹고파 한 번도 시도해보지 않은 수육을 도전했다.
이마트에서 앞다리살 저렴하게 1kg 당 아마 1만원정도에 구매하였고 수육 요리를 시작했다.

먼저 돼지고기 부위가 앞다리인데 약간 근막이라던지 고기와 고기사이 질긴 지방부위를 어느 정도 제거 해주었고 잔존하고 있을 핏물 때문에 돼지냄새가 날 수 있기에 물에 10분 넘게 담갔던 것 같다.

먼저 재료로는 도마에 대파, 양파, 고추, 마늘, 사과를 준비해서 올려두었다.

팔각은 써보지 않았는데 향이 약간 마라탕에서 조금 날것같은? 그런 향이기도 하고 수육에 넣으면 색 다른 맛의 풍미가 기대되어 시도해 보기로 결정했다.

된장 3 숟갈정도 넣었다.. 문제는 야채들을 먼저 넣는 바람에 된장을 풀기가 너무 어려웠다. 먼저 된장을 풀고 야채를 넣었어야 했는데 말이다.

간장 5 숟갈 투하

후추 적당히

월계수잎 3개

처음에는 고기 겉면을 빨리 익혀 육즙이 새어 나오지 않게 막기 위해서 강한 불로 신속히 겉을 익혀주고 그리고 약불보다 조금 높은 정도로 해서 1시간 정도 뚜껑 덮어 냅 두고 나서 뜸 들이기 5분 정도 하였다.




최종 완성된 모습인데 배치를 잘하진 못했지만 맛은 나쁘지 않다. 생육 상태에서 분명 근육 조직이 질겨서 삶는다고 해서 부드러워질까 의심했었는데 생각보다 부드러워서 조금은 놀라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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